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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語)菊池の松囃子(御松囃子御能)

2025年03月05日

기쿠치의 마쓰바야시

 

 기쿠치의 마쓰바야시는 무사 가문인 기쿠치 일족의 역사적인 중요한 사건에서 유래한 전통연희로, 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중세 시대에 귀족들이 즐기던 노가쿠의 옛 형태로, 노래와 북소리에 맞춰 춤을 춥니다.

 

 마쓰바야시는 1349년 기쿠치 일족의 성에서 정월 축하행사로서 처음 상연되었습니다. 이때의 주빈은 규슈에 군사를 일으키기 위해 파견된 황태자인 가네나가 친왕(懐良, ‘가네요시’라고도 읽음; 1329-1383)이었습니다.

 

 이 시대에 조정은 권력 다툼으로 인해 둘로 남북조로 분열돼 서로패권을 다투고 있었습니다. 남조 고다이고 천황(1288-1339)의 아들인 가네나가는 기쿠치 일족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그 후 약 10년 동안 남조의 세력은 규슈 전역을 지배했고, 기쿠치 가문은 황금시대를 맞이했습니다.

 

 기쿠치 가문의 전성기는 오래 가지는 못했지만, 마쓰바야시의 전통은 오늘날까지 거의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매년 10월 13일에는 기쿠치 신사 가을 대제(大祭)의 일환으로, 가네나가 친왕도 관람하던 전통연희가 지역 보존회 주최로 기쿠치시 중심부의 전통 있는 무대에서 재현됩니다.

 

 기쿠치의 마쓰바야시는 일본의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1300년대 후반부터 1400년대 중반에 걸쳐 간아미와 제아미에 의해 확립된 노(가면을 쓰고 아름다운 옷을 입고 상연되는 극) 중에서도 더욱 오래된 노의 요소를 구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쿠치 일족(菊池一族とは)

다른 문화재에 설명판도 다국어화 되어 있습니다.(他の文化財説明板も多言語化しています。)


菊池の松囃子(御松囃子御能)

 菊池の松囃子は、菊池市において最も古くから伝承されている芸能の一つです。毎年10月13日の菊池神社秋季大祭初日に、菊池松囃子能場(県指定有形民俗文化財)で奉納されています。

 その起源については定かではありませんが、現在伝承されている詞章などからみて、室町期から継承されているものと考えられています。宝暦7年(1757)の「菊池松囃子起源書」によると、南北朝時代、菊池15代武光の時に征西将軍として下向した懐良親王のために、正月の祝言として守山城内で行われたのが始まりといわれ、現在でも懐良親王お手植えと伝わる椋の木「将軍木」(県指定天然記念物)に向かって奉納されています。当初は正月2日に行われていましたが、ある時武光出陣中に行えず、凱陣を待って7月15日に延期されたのが恒例となり、さらに現在の日にちとなりました。

 松囃子は舞人1名、大鼓2名、太鼓1名の囃子方と不定数の地方及び後見1名により演じられます。舞の振りが古風であり、謡も素朴な要素をとどめ、能の変遷過程を知る上で大変貴重な民俗芸能と評され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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