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 이야기 콘텐츠일람 보기

힐링의 고장 기쿠치시

액티브한 휴일을 보내는 데 안성맞춤! 관광 체험

명물 「스키스키돈 덮밥」 권하고 싶은 디저트도 다양하게 있어요! 먹거리

온천에서 디톡스(해독)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숙박

기쿠치의 최신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보

옛날의 구마모토를 느끼는 귀중한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배우기

앞 페이지로 돌아옴

기사의 상세

혼례(嫁とり) 축제

갱신일:2022.10.17

기쿠치시 히에가타(稗方) 지구에는 매년 12월 20일 "요메토리 마쓰리(혼례 축제)"라는 민속 행사가 열립니다.

오전에는 마을 수호신을 모신 스가와라 신사에서 신지(神事:제사)와 다음 해 축제 주최자를 정하고, 오후는 주최자 집으로 장소를 옮겨, 신전식(神前式) 가상 결혼식이 거행됩니다. 지역의 가내 안전과 자손 번영 등을 바라는 행사입니다.

바닥에 멍석을 깔고, 그 주위를 장막으로 둘러싸 식장을 준비합니다. 진행은 신사의 신관이 맡으며, 중매인은 주최자 조에 속한 어린이가 맡습니다. 신랑, 신부가 하나의 잔으로 술을 세 번씩 마시고, 세 개의 잔으로 모두 아홉 번 마시는 헌배를 하며, 식이 끝나면 진행을 맡은 신관이 "이 혼례는 어디까지나 멍석 위에서까지"라고 하면, 출석자의 웃음소리 가운데 음복 잔치가 이어집니다.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이 지역에 전해오는 문헌에 따르면, 적어도 에도시대가 끝나갈 무렵에는 행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스가와라 미치자네(菅原道真)가 여행 도중 히에가타에 들렀을 때, 목이 말라 술을 한 잔 마시고 싶어했는데 마침 근처에서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으므로, 경사스러운 일이라 미치자네가 술을 대접했다는 것이 유래라고 합니다.

嫁とり祭り요메토리 마쓰리(혼례 축제) 모습. 멍석 위에 돗자리를 깔고 조릿대를 세운 다음 천막으로 둘러싸 식장을 만듭니다.

 

 

 

 

 

稗方菅原神社전반부에 신지(神事)라는 제사 등이 행해지는 스가와라 신사. 뛰어난 현지 석공이 있었던 것 같으며 정면의 석상 외 경내에는 매화 석조품 등, 특징 있는 석조물이 많습니다.


문의

기쿠치시청 교육위원회 평생학습과 문화진흥계
전화번호:0968-25-7232이 기사에 관한 문의


앞 페이지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