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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쓰기히코, 고향의 자연을 사랑했던 화가
호시노 쓰기히코(星野 二彦, 1903-1979)
호시노 쓰기히코(星野 二彦)는 기쿠치시 아카호시에 태어났다. 도쿄 미술학교 졸업 후, 조선 경성 사범학교 미술과 담당 교사로 취임한다. 또한, 조선 총독부에서 미술 문화 관계 고문이 되어, 본토와의 연락이나 예술 문화 일에 종사한다. 종전 후는 1946년 현립 기쿠치 고등 여학교(다음 해부터 기쿠치 고등학교)에 취임. 1965년 3월까지 미술과 교사로 근무했다. 현재의 기쿠치 고등학교 교장(校章), 흉장(胸章)은 그가 디자인한 것이다. 교편을 잡는 한편, 기쿠치의 사계절 풍경을 그렸다. 기쿠치 계곡이나 시로야마의 벚꽃, 야호가다케산 등 산하 풍경을 잘 그렸고, 와이후마치 여기저기에서 자주 개인전을 열었다. 그의 아름다운 풍경화는 많은 사람을 매료시켰다.
대외적으로는 중앙의 시겐카이전(示現会展)에 매년 출품해, 여러 번 입상한 후, 회원으로 추대되고, 일본 미술가 연맹 회원에도 추천되었다.
만년에는 유럽으로 스케치 여행을 여러 번 떠나, 파리 국제전 등에 집대성이 되는 대작을 출품했다.
호시노 쓰기히코 "기쿠치 계곡" 개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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