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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마쓰리(川祭り) 축제와 스미요시히요시(住吉日吉) 신사 아마고이(雨乞) 북
시스이마치 스미요시(住吉)지구에서는, 매년 7월 20일 전후 일요일 오전 "가와마쓰리(川祭り) 축제"로, 스미요시히요시 신사 앞을 흐르는 이데(용수로) 고시가와강(合志川) 취수구 부근에 신장대와 가지, 오이를 장식합니다. 오후에는 보존회가 아마고이 북(시 지정 무형 민속 문화재)연주를 합니다.
아마고이 북은, 기쿠치 일족 시대 이 지역 영주인 고시 일족(合志一族) 다카카도(隆門)가 한발에 괴로워하는 주민을 돕기 위해 북을 쳤더니, 비가 내린 것에서 시작했다고 전해옵니다.
강 축제는 하천이 평온해지기를 바라는 행사로, 일설에 옛날에는 하천이 범람하는 원인이 갓파(河童)라고 생각해 갓파가 좋아하는 오이나 가지를 공양함으로 강이 범람치 않도록 바랐다고 생각됩니다.
아마고이(雨乞) 북 모습. 작은 북채(小撥:왼쪽)로 리듬을 취하고, 큰 북채(大撥)로 기세 좋게 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