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来より、天体の異変は何かを訴えかけているものとして多くの人々に注目されてきました。菊池市隈府の商人が綴った「嶋屋日記」には、彗星や流星、日食など天体に関しての記述が数多くあります。今回は、その中から貞享二年(1685)の「火玉」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예부터 천체 이변은 무언가를 호소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에게 주목받았습니다. 기쿠치시 와이후의 상인이 적은 "시마야 일기"에는 혜성과 유성, 일식 등 천체에 관한 기술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중 1685년의 "불덩이(火玉)"에 관해 소개합니다.

「二月廿二日之晩五ツ時分ニ、火玉之様也ルもの、南より北之よふニ飛、天下同時之よし、其光大キなる明松数千巴ともすかことく」

2月20日の晩5つ(午後八時前後)に火の玉のようなものが飛んだと記されています。松明が数千把ぶんということで、とてつもなく明るいものだったのでしょう。私たちの想像する、墓場などに飛ぶ火の玉ではなく流星・隕石の類と考えられます

"2월 22일 밤 오시에, 불덩이 모양의 것 남쪽에서 북쪽으로 날아가다, 천하 동시, 그 빛 큰 횃불 수천 단 켜는 것과 같다."

2월 20일 밤 오시(오후 8시 전후)에 불덩이 같은 것이 날아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횃불 수천 단 정도로 엄청나게 밝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묘지 등에 나는 불덩이가 아닌 유성, 운석 종류라고 생각됩니다.

これが、「天下同時」であったことを示すように、各地の様々な記録にもこれについて控えられていました。

・江戸幕府の公式記録である『徳川実紀』

「流星大き満月のごとくにて。東南より西北に飛。その声雷のごとし」

・加賀金沢藩士の編輯『改作所旧記』

貞享二年二月二十二日の五つごろ、「光り物」があり「惣一ぺんにひかり申様」だったとある

이것이 "천하 동시"였음을 알려 주듯, 각지의 다양한 기록에도 이에 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도 바쿠후의 공식 기록인 "도쿠가와 실기(徳川実紀)"

"유성 큰 보름달처럼. 동남쪽에서 서북쪽으로 날아가다. 그 소리는 천둥과 같다."

・가가(加賀) 가나자와(金沢) 한시(藩士) 편집 "개작소 옛 기록(改作所旧記)"

1685년 2월 22일 오시쯤 "빛나는 것"이 있다 "소(惣) 일대에 빛 같은 모습"이었다.

菊池でも金沢でも確認され、幕府の記録にも残されているということは、日本列島のどこにいても目撃できる、かなり大規模のものだったことが伺えます。『嶋屋日記』では淡々と事実のみを綴ってありますが、その驚きは並々ならぬものだったことでしょう。その後も、天体の異変についての記述は見られ、嘉永元年には赤星へ「火玉」が落ちたという記録まで残っています。当時は、今とまた違った認識で空を眺め、後世に伝えるためにそれを書き記したのでしょう

기쿠치에서도 가나자와에서도 확인되었으며, 바쿠후의 기록에도 남아 있다는 것은 일본 열도 어디에서나 목격할 수 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것으로 보입니다."시마야 일기"에서는 담담하게 사실만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 놀라움은 남다른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 후에도, 천체 이변에 관한 기술을 볼 수 있으며, 1848년에는 아카호시(赤星)에 "불덩이"가 떨어졌다는 기록까지 남아 있습니다. 당시는 지금과 또 다른 인식으로 하늘을 바라보며, 후세에 전하러 그 사실을 기록했을 것입니다.

菊池デジタルアーカイブ(https://da.library-kikuchi.jp/)では「嶋屋日記」全丁を公開しておりますので、ぜひご覧になってみてください

기쿠치 디지털 아카이브(https://da.library-kikuchi.jp/)에서는 "시마야 일기" 전 페이지를 공개하고 있으므로, 꼭 보시기 바랍니다.

【参考文献】

『徳川実紀』第4編「常憲院殿御実紀」巻十一、明治37-40年、経済雑誌社。

高沢忠順編『改作所旧記』中、昭和14年、石川県図書館協会

【참고 문헌】

"도쿠가와 실기(徳川実紀)" 제4편 "조겐인 전하 실기(常憲院殿御実紀)" 11권, 1904-07년, 경제잡지사.

다카자와 다다요리(高沢忠順) 편 "개작소 옛 기록(改作所旧記)" 중, 1939년, 이시카와현 도서관 협회